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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관중·인조잔디...29년만에 '평양원정', 韓대표팀에 필요한 '자신감'

기사승인 2019.10.15  1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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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상대하는 한국에게 필요한 건 자신감이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H조 3차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가 열린다.

한국과 북한은 서로 나란히 2승씩을 챙겼지만 한국(득실차 10, 북한 득실차 3)이 골득실에서 앞서고 있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경기는 전술보다 부담감을 떨쳐내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번 경기에 앞서 대표님의 육로 이동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응원단과 중계방송단도 방북을 불허했다. 또한 대표님은 낯선 김일성경기장 인조잔디에서 단 하루 훈련한 뒤 북한을 상대한다. 여기에 10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김일성경기장의 분위기에 압도당할 가능성도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리 스타일대로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경기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29년 만에 평양 원정에 선수들은 물론 감독, 스태프 모두 긴장되지 않을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두 차례의 맞대결 성적만 봐도 북한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2015년엔 0-0, 2017년엔 1-0으로 한국이 승리를 거뒀다. 전력상 한국이 피파랭킹 113위인 북한보다 우위에 있지만 북한 홈경기, 최근 2연승이라는 점이 대표팀을 괴롭힐 것이다.

스리랑카전에서 8골을 몰아넣으며 대표팀 또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손흥민이 오랜만에 골맛을 봤고 이강인, 황희찬, 김신욱 등도 벤투호에 녹아들었다. 벤투호에 필요한 건 자신감이다. 북한이 수비적으로 나올 것이지만 남북전이기 때문에 거친 운영을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9년 만의 평양 원정에서 한국이 10만 관중의 함성 소리를 이겨내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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