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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마틴 스콜세지, '명작 제조기' 전세계 거장 극장가 귀환

기사승인 2019.10.15  15: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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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거장들이 극장가의 귀환을 알리며 관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타이페이 스토리’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 대만 뉴웨이브의 선구자 에드워드 양 감독, 허우 샤오시엔 감독을 비롯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그리고 최고의 거장 중 한명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아이리시맨’, 전설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제작자로 돌아 온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 모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타이페이 스토리' 포스터, 스틸컷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하나 그리고 둘’에 이어 34년 만에 4K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재탄생해 국내 관객들을 만나는 ‘타이페이 스토리’(11월 7일 개봉)는 대만 뉴웨이브를 이끈 세계적 거장 에드워드 양의 작품이다. ‘타이페이 스토리’는 1980년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연인의 삶에 녹아있는 고독과 불안,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내맡겨진 그들의 삶과 운명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에드워드 양 감독은 독창적인 미학으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세계적 아티스트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거장으로 이번 작품은 그의 걸작들을 탄생케 한 초기작이기에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대만을 대표하는 감독이며 명실상부한 현대의 거장으로 에드워드 양 감독과 뉴웨이브를 주도한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주인공 아룽 역을 맡아 격동을 맞이한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현대인들의 불안과 고독을 담담히 열연해 보일 예정으로, 그의 젊은 날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사진='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포스터, 스틸컷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되며 화제작임을 입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12월 개봉한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까뜨린느 드뇌브)가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발간하며 딸 뤼미르(줄리엣 비노쉬)와 만나게 되면서 오랫동안 서로에게 쌓인 오해와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그는 그동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이번에 그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촬영한 외국어 영화를 만들어 그 안에 어떤 가족 이야기를 담아냈을지 기대를 높인다.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여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해 영화의 내용은 물론 까뜨린느 드뇌브, 줄리엣 비노쉬 등 세계적인 여배우들의 케미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아이리시맨' 스틸컷

‘택시 드라이버’ ‘분노의 주먹’ ‘좋은 친구들’ ‘갱스 오브 뉴욕’, 그리고 오스카 감독상을 받게 해준 ‘디파티드’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넷플릭스와 함께 ‘아이리시맨’으로 돌아온다. ‘아이리시맨’은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 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 사건의 대명사 ‘지미 호파 실종 사건’을 그려낸 작품이다.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인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하비 케이틀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로버트 드 니로와 ‘택시 드라이버’ ‘분노의 주먹’ ‘코미디의 왕’ ‘좋은 친구들’ 등 수많은 작품을 함께 해 이번에도 두 영화인의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아이리시맨’은 11월 20일 극장에서, 11월 27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포스터, 스틸컷

‘타이타닉’으로 오스카 감독상을 수상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역시 그의 대표작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는다. 10월 30일 개봉을 앞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와 최강의 적 Rev-9(가브리엘 루나)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설로 남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1, 2편을 연출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번에는 제작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함께 했던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이 다시 돌아와 시리즈 팬들의 기대치를 높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작으로 손 꼽히는 ‘터미네이터2’ 또한 4K 리마스터링되면서 국내 최초 3D 버전으로 10월 24일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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