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라디오에 출연했다.

1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방송인 하리수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이날 DJ 박명수는 “오랜만에 재미있었다 애청자 분들께 하고 싶은 말 해달라”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물었다. 하리수는 “시놉시스를 준비하고 있다. 영화로 만나뵐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안 있으면 제가 이야기했던 애견의류를 만나시게 될 것”이라며 “화장품 모델로 광고도 하게 됐다. (해당 브랜드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로 우리나라 제품을 수출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방송에서 하리수를 만나기 힘든 이유에 대해서는 “방송을 안 나오는 건 사실 인기나 이름에 연연할 상황은 아니다. 방송에 나와서 여러분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재밌게 예능도 하고 싶다”면서도 “자꾸 저의 돌싱에 대한 언급에 포커스가 맞춰진다”라고 밝혔다.

하리수는 “내년이면 어머니가 팔순이다. 제가 계속 모시고 살았다. 가족들을 힘들게 만들고 싶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하리수하면 ‘형부 파이팅’이 유행이지 않나 그 형부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하리수는 “그 당시에 ‘동거동락’에서 지금은 헤어지신 분이지만 이상민씨를 가리킨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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