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이 다시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패밀리밴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주인은 낮에 패밀리밴드의 버스킹을 봤다며 자신의 둘째딸을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악뮤 이수현이었다.

앞서 이수현은 이탈리아에서 버스킹을 마치고 국내 스케줄 때문에 돌아가야했다. 그는 패밀리밴드 멤버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했다.

이수현은 "한국 간지 하루만에 참지 못하고 돌아왔다. 비행기만 24시간 탔다. 제 인생에 다시 없을 순간이라서 몇 시간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숙소 주인과 신분 위조에 성공했다. 박정현은 "뭐지? 수현이가 왜 여기 있지? 라는 생각이 첫번째로 들었다. 두번째는 이 할아버지가?"라며 진짜 집주인과 수현의 관계를 의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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