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가 다시 토론의 자리를 가진다.

오는 22일 MBC ‘100분 토론’에서 유시민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만난다.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6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 토론배틀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공개토론은 공통 주제를 가지고 대화해보자는 유시민 이사장 측의 제안에 홍준표 전 대표가 응하며 성사됐다. 변상욱 국민대 초빙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행된 토론은 각각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토론 주제는 ▲보수와 진보 ▲한반도 안보 ▲리더십 ▲패스트트랙 ▲정치 ▲민생경제 ▲양극화 ▲갈등과 분열 ▲뉴스메이커 ▲노동개혁 등이었다.

약 넉달만에 재회가 성사된 두 사람은 ‘100분 토론’ 방송 20주년에 출연, 약 2시간 동안 정치·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생방송 토론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MBC 관계자는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의 출연이 맞다”라며 “22일 방송을 통해 내용을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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