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계절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날씨에 어울리는 주류인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호텔업계에서는 와인을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호텔의 와인 프로모션을 통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무한대로 즐기거나 코스 요리와 어울리는 고급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호텔을 찾고 있다.

사진=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제공

#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을 무한대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비아제에서는 10월 31일까지 ‘와인 매니 프로모션’을 통해 디너 뷔페 이용객에게 1인당 1만2000원에 와인을 무한 제공한다. 레드 4종, 화이트 2종, 스파클링 1종을 갖추고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골라 즐길 수 있다. 비아제 디너 뷔페는 금, 토, 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호텔 투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아제 뷔페 이용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사진=그랜드 힐튼  서울 홈페이지 캡처

# 그랜드 힐튼 서울, 코스 요리에 고급 와인을 더하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은 와인과 식사를 함께 구성한 ‘어텀 스페셜 코스’와 ‘어텀 고메 페어링’을 선보이고 있다. 어텀 스페셜 코스에는 코스 요리와 함께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레드 와인 1잔과 화이트 와인 1잔이 포함돼 있다. 그릴 새우와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연어알과 멜바 토스트를 곁들인 관자 세비체, 밤 크림 수프, 오스트리아 정통 디저트로 유명한 애플 스트루델 등 코스 요리로 맛볼 수 있다. 어텀 고메 페어링은 양갈비 구이와 레드 와인 1잔, 연어 아보카도 타르타르와 화이트 와인 1잔, 파스타와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1잔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진=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홈페이지 캡처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루프탑의 야경과 함께 즐기는 와인 세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는 10월 31일까지 ‘르 스타일 루프탑 와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르 스타일 루프탑 와인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레이트 체크아웃 2시, 세미 노천 사우나, 루프탑 와인 세트로 구성됐다. 루프탑 와인 세트에는 러블리 믈랑믈랑 와인 1병과 브리치즈구이가 포함됐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루프탑에서는 남산과 명동 시티 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보다 낭만적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사진=제주 신라호텔 홈페이지 캡처

# 제주신라호텔, 전세계의 맛과 향을 한데서 즐긴다

제주신라호텔은 가을을 맞아 11월 말까지 ‘월드 와이너리 투어’를 운영한다. 매일 진행되는 이번 투어에서는 제주신라호텔 정원에 있는 ‘쉬리벤치’ ‘테라스가든’ ‘비밀의 정원’ 등을 거닐며 스파클링 와인부터 구대륙, 신대륙 와인을 음미하도록 마련해 초심자는 물론 마니아도 와인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글래머러스 어텀' 패키지를 이용하면 바다 전망 객실, 조식(성인 2인), 라운지S(2인), 사우나 2인(투숙중 1회), 월드 와이너리 투어, 매지컬 핼러윈 파티 입장(1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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