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이 로운과 함께 운명을 바꾸려고 했다. 

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캡처

9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김혜윤)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13번(로운)을 설득했다.

이날 은단오는 만화책 이야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계획했다. 그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13번에게 가서 “심장병, 짝사랑 10년, 이게 내 설정값”이라며 “정해진 이야기를 바꾸면 너도 나도 엑스트라 탈출”이라고 말했다.

13번은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은단오의 말에도 입 한번 뻥긋하지 않았다. 은단오는 “이따가 내가 저기 빠질 거야. 무슨 수를 쓰더라도 날 막아줘”라고 했다.

은단오는 신이 난 채 “그래 알겠어, 우리 운명을 바꿔보자”라고 13번이 할 말을 대신 한 뒤 “나도 똑같은 마음이야, 우리 잘해보자”라며 13번을 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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