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이 닭다리 앞에서 좌절했다. 

사진=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 율희 부부가 아들 짱이와 함께 동물원으로 떠났다. 최민환은 짱이가 평소 동물을 좋아해 동물원으로 견학을 갈 계획을 세웠다.

이날 놀이공원에서 닭다리 빨리 먹기 대회가 열렸다. 개그맨 박성호의 진행으로 열린 이 행사에 최민환이 자신만만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칭 ‘치믈리에’ 최민환은 1라운드에서 닭다리 3분 안에 먹기에 도전했다. 먹는 걸 좋아하는 최민환답게 1라운드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최민환의 먹는 속도가 떨어졌다. 최민환은 “와 진짜 못 먹겠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여버렸다. 결국 최민환은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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