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과 하시은이 황범식의 용의자로 몰렸지만 범행을 부인했다.

사진=KBS '태양의 계절' 캡처

9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 오태양(오창석)과 채덕실(하시은)이 황재복(황범식)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태양은 경찰에게 “저는 황재복 사장님을 죽이지 않았습니다”라고 단언했다. 채덕실은 장례식에 왜 가지 않았냐는 질문에 “엄마(이상숙)가 충격을 받아 간호하고 있었다”고 했다.

황재복은 오태양에서 3조원의 재산을 주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이에 대해 채덕실은 “남편 재산이 곧 제 재산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이 오태양의 신분이 김유월로 신원회복돼 혼인관계는 무효가 됐다고 하자 채덕실은 “제 남편은 오태양이다. 김유월이 아니라 오태양”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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