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억 국숫집 CEO로 유명한 고명환-임지은 부부가 2세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두 사람은 11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백일섭의 제주 여행기를 스튜디오에서 모니터하던 도중 2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백일섭이 사미자-김관수 부부의 제주도 여행에 합류해 사미자의 큰 딸을 함께 만나러 가는데 딩크족으로 사는 사미자의 큰딸 이야기가 나오자 임고 부부는 공감의 리액션을 보였다. 고명환은 “우리는 마흔 세살에 동갑으로 결혼했다”며 “아이에 대해서는 ‘갖지 말자’는 아니고, (2세를) 주시면 감사한데 안 주셔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백일섭이 “그래도 노력해 봐. 다른 데 힘 빼지 말고”라며 조언하자 고명환은 “물론 노력하고 있다”고 웃으며 응수했다.

앞서 임고 부부는 10년 넘는 친구에서 부부가 된 풀 스토리를 ‘모던 패밀리’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4년 결혼한 6년차 부부이자 40대 후반이지만 20대 신혼 못지 않는 깨방정 금실로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1일 방송하는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MBC 공채 탤런트 1기생들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는 파티에 참여해 유쾌한 추억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매주 금 밤 11시 방송.

사진= MBN ‘모던 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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