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가 친구와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으나 컨디션 난조로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짱이를 데리고 친구를 만나러 나섰다. 두 사람은 카페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고, 막 취업한 친구는 금요일에 전시회를 가고, 이태원에 맛집이 있다는 등 솔로의 자유로운 삶을 전했다.

이에 율희는 "나는 전시회도 못 간다. 지금 임신해서 뿌리 염색도 못 한다. 이태원도 한번도 안 가봤다"고 아쉽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때 짱이가 갑자기 칭얼댔고, 친구는 "다음에 밥 먹으러 가자"라고 했다. 율희는 "그래도 자신은 찍자"며 컨디션이 좋지 않은 짱이와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 율희는 "짱이도 저도 체력이 너무 딸려서 속상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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