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tvN 금토드라마 ‘아스달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가 파트3 최종회와 함께 종영을 맞이했다.

사진=tvN

최종회에는 연맹이 아닌 국가의 탄생을 선포하는 탄야(김지원), 부친의 복수를 다짐하는 태알하(김옥빈), ‘이나이신기’ 은섬(송중기)을 앞세운 아고족과 부족들에 대한 정벌을 명령하는 타곤(장동건)의 모습이 담겼다.

또 방송 직후 공개된 쿠키영상에는 아스달과 아고족의 전쟁, 쌍둥이 형제 은섬과 사야(송중기)의 만남, 탄야와 은섬의 재회 등이 담겼다. 끝으로 “아스의 전설! 다시 이어집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스달연대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으나 사실상 제작 여건이 쉽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연 배우 네 사람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은 데다, 시즌1의 시청률이 기대치 이하를 맴돌았기 때문.

‘아스달연대기’ 측 관계자는 시즌2에 대해 “아직 제작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라며 “쿠키영상은 시즌2를 희망하는 제작진들의 바람이 담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아스달 연대기’는 대한민국 최초로 고대문명시기를 다룬 작품. 서사의 큰 변화를 중심으로 Part 1,2,3로 구성되며 6회씩 12회 분량으로 방송됐다. 지난 22일 사실상 제작상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것으로 전해진 ‘Part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까지 마무리하며 대서사시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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