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연극 ‘Memory in dream’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3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김선호가 연극 ‘Memory in dream’의 남자 주인공 ‘이든’역을 맡아 관객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다. 브라운관에 이어 연극 무대 위에 서는 김선호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연극 ‘Memory in dream’은 국내 초연 작품으로, 남편 이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앨리스가 어느 날 꿈에서 이든을 만나게 되면서 삶의 희망을 바라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선호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택시 기사이자 밴드 리더인 ‘이든’역을 맡았다. 이든은 미술관 앞에서 우연히 앨리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인물. 그러나 결혼을 하고 3년이 지난 어느 날, 앨리스와 사소한 다툼 후 집을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앞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트루웨스트’, ‘클로저’ 등 다양한 연극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과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김선호. 로맨틱 코미디부터 멜로, 블랙코미디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연극 무대를 누빈 그는 2017년 KBS 2TV ‘김과장’을 시작으로 ‘최강 배달꾼’,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백일의 낭군님’,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출연,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선호가 출연을 확정 지은 연극 ‘Memory in dream’은 오는 11월 8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대학로 해오름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10월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원칙 제일 지하철경찰대 반장 ‘고지석’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 김선호의 ‘열일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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