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남주혁이 ‘리멤버’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사진=연합뉴스(이성민), YG엔터테인먼트(남주혁)

23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이성민, 남주혁이 ‘검사외전’ 이일형 감독의 신작 ‘리멤버’에 캐스팅됐다.

‘리멤버’는 970만 관객을 동원한 ‘검사외전’ 이일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사 월광에서 만드는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친일파에게 모든 것을 잃은 80대 노인이 복수를 준비하고 감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성민은 80대 노인 역을, 남주혁은 노인의 복수를 도와주는 인물을 맡을 예정이다. 월광 측은 “다음 달에 보도자료로 캐스팅 소식을 알릴 예정이었다”며 “이성민, 남주혁 배우가 캐스팅 된 게 맞다”고 전했다.

한편 이성민은 지난해 개봉한 윤종빈 감독의 ‘공작’을 통해 올해 백상예술대상 최우수남자연기상을 받았고 ‘뺑반’ ‘비스트’ 등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 tvN ‘삼시세끼-산촌편’에 출연하며 아재개그를 폭발하고 있는 남주혁은 ‘안시성’으로 스크린 데뷔한 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리메이크 촬영 후 ’리멤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