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동석의 10주년 콘서트 ‘첫번째 선물’에 스타들이 대거 출동한다.

오는 10월4~5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그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비롯해 김준현 이지훈 민우혁 이지혜, 성악가 김민석, 발레리노 윤전일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무대에서 전동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노래는 물론 그들만이 알고 있는 배우 전동석의 매력을 관객과 직접 나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1, 2부로 나뉘어 서로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며 전동석의 베스트곡을 엄선한 것은 물론 이틀간 조금씩 다른 넘버를 준비해 공연마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동석의 데뷔작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 넘버 ‘대성당의 시대’가 이번 공연의 포문을 연다. 또한 성악가 김민석과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 중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를 함께 부르며 발레리노 윤전일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콜라보 무대도 준비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헤드윅’ 등 자신이 출연한 작품 대표 넘버와 더불어 평소 즐겨르는 가요와 영화 OST도 열창할 예정이라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로 다가올 전망이다.

사진=신스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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