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분노가 폭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타곤(장동건)의 분노가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방송 캡처

은섬(송중기)이 타곤의 상처 부위를 보겠다고 하자 타곤은 아픔에 몸부리쳤다. 은섬이 상처를 가린 붕대를 들어내자 살이 썩고 있었다. 이때 태알하가 나타났다.

태알하는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놀랐고 타곤은 "별일 아니야"라며 무마하려 했다. 그러나 태알하는 "별일이야. 장터에 소문이 쫙 퍼졌다"라면서 "상처가 어느 정도냐"며 그의 상처부위를 확인하려고 했다. 그러자 타곤은 이를 거부하며 밖으로 나가려 했다.

태알하는 "나가서 나 아프다 신이 아니다 죽을 수도 있다 그거 다 알리려고?"라고 경고했다. 그리곤 "그건 너무 위험하다. 너무 빠르다"고 타곤을 막아섰다. 

그러자 타곤은 "왜? 못 할 거 같아? 네가 원했던 거잖아"라며 맞섰다. 태알하는 "이건 돌이킬 수 없어"라고 했지만 타곤은 무기를 챙겨 들고 나갔다. 은섬은 그를 뒤따랐다.

미하제의 신당에 모여든 사람들 앞에 선 타곤은 "아라문 해슬라를 죽일 수 있다면 죽여봐"라고 소리치며 석상을 부쉈다.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고 울부짖었고 타곤은 "아토족의 신이며 사냥의 신인 미하제의 신전을 모조리 태우라"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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