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빙상계 징크스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스포츠계의 전설인 박세리, 이상화가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이상화에게 "1등을 얼만큼 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상화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으로 소치올림픽을 꼽으며 "소치올림픽 전에 월드컵을 한다. 그때 연달아 세계신기록을 4번 세웠다. 하지만 올림픽 전에 신기록을 내면 금메달을 따지 못하는 빙상계 징크스가 있다. 걱정했지만 징크스를 깨고 금메달을 땄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12년을 세계 최고 기량을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세 번의 올림픽 동안 세계 정상에 섰던 이상화에 감탄했다.

이상화가 올림픽 금메달을 보여주자 구름처럼 몰리는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