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새 앨범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됐다.

미니 8집 'Feel Special'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23일 컴백하는 트와이스가 다양한 티징 콘텐츠들을 릴레이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21일 0시에는 타이틀곡 'Feel Special'을 포함해 'RAINBOW'(레인보우), 'GET LOUD'(겟 라우드), 'TRICK IT'(트릭 잇), 'LOVE FOOLISH'(러브 풀리시), '21:29' 그리고 일본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일곱 트랙의 신곡 하이라이트 영상이 오픈됐다.

영상에는 신보 콘셉트가 담긴 티저 이미지들과 함께 각 트랙의 맛보기 음원이 담겨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 뒤 작곡한 노래다. 트와이스가 데뷔 후 지금까지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며 든 감정이 이 곡의 영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어두운 마음의 터널을 마주했을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그리며 곡을 써 내려갔다"고 전해졌다.

트와이스의 히트곡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참여한 이우민(collapsedone)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12연속 히트'에 가속력을 더했다.

2번 트랙 'RAINBOW'는 멤버 나연이 단독으로 작사를 맡아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GET LOUD'는 트렌디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댄스 곡으로 지효가 작사에 참여해 강렬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또 'TRICK IT'은 다현이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해 '소중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가끔은 달콤한 거짓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주제를 풀어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만든 Melanie Fontana(멜라니 폰타나)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모모가 작사에 이름을 올린 'LOVE FOOLISH'는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관능적이면서도 유혹적인 멜로디로 녹여 귀를 사로잡는다. '21:29'는 잔잔한 멜로디에 트와이스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 팬들이 주는 사랑에 대한 답가로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극대화했다.

마지막 트랙 'BREAKTHROUGH'는 일본 싱글 5집 타이틀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트와이스 미니 8집 'Feel Specia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발매 당일인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TWICE SHOWCASE 'Feel Special'(트와이스 쇼케이스 '필 스페셜')로 원스(팬덤명)와 만날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