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이 자신의 자녀로 출연한 배우들을 칭찬했다.

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9월 11일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상중 인터뷰가 진행됐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김상중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오구탁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친다.

그는 드라마에서부터 오구탁의 딸을 연기한 김혜윤을 거론했다. 김상중은 “제 자녀로 나오는 후배 배우들이 모두 잘 되더라. ‘SKY캐슬’에서 좋은 연기 보여준 김혜윤이 ‘나쁜 녀석들’에서 제 딸로 나왔고 이민호, 이종석도 드라마에서 아들로 나와 다 잘 됐다”며 “이들이 좋은 배우로 성장해줘서 제가 다 고마울 따름이다”고 전했다.

한편 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상중 주연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9월 11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김수(라운드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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