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이 이국주와의 일화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미스터라디오 인스타그램

이상준은 진실 혹은 거짓을 가리는 ‘그것이 알고싶다’ 코너를 통해 자신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얼굴만 봐선 병나발 불 것 같은데, 주량이 소주 한잔이라는 것이 사실이냐’ 라는 질문에 이상준은 “사실이다. 근데 이국주와 코너를 하면서 술이 늘었다. 한잔 먹고 집에 가려고 하면, ‘아니야 오빠 더 먹을 수 있어’ 라며 다독인다. 그렇게 먹다보니 한 병 조금 못 먹게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인석씨 축의금으로 11만원을 냈다는게 사실이냐’는 질문에는 “11만원이 아니라 21만원을 냈다, 내가 돈을 허투루 쓰는걸로 보일까봐 김인석씨가 숫자를 줄였다고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8년 라섹 수술을 했다는 이상준은 “이젠 웃는 얼굴이 ’연정훈‘닮았다는 소리도 몇 번 들었다. 코빅 개그맨중에선 적어도 개그맨 김용명 보다는 훨씬 잘생겼다”라고 과감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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