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낮 시간엔 아직 뜨거운 태양열이 내리쬐면서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다. 때문에 리치한 보습크림 보다는 순한 성분에 수분과 보습의 균형이 적절한 크림이 필요하다.

낮 동안 달궈진 피부가 선선하고 건조한 가을 바람에도 편안히 회복할 수 있도록 순하면서도 충분한 진정과 보습을 책임져줄 크림을 소개한다. 

■ 낮동안 따가운 볕에 달궈진 피부엔, 수분감 충분한 크림

낮에는 아직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푹푹 찌는 습기는 사라졌지만, 그래서인지 햇빛은 조금 더 따가운 듯한 계절이다. 낮 동안 피부는 뜨거운 태양에 직접적인 수분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온 종일 수분을 지켜줄 균형이 필요하다.

닥터지‘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민감하거나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딩 크림이다.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처방으로 여드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WG 그린 등급의 자연 유래 성분을 81% 함유해 민감성 피부 타입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이준‘풀 옵 수딩 크림’은 환절기 일교차로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진정시키고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산뜻한 텍스처가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빌리프‘유쓰 크리에이터-에이지 넉다운 V크림’은 고농축 탄력 케어 크림이다. 서양톱풀꽃 추출물을 함유하고 항산화 테스트를 완료했따. 순하지만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전달한다. 다소 두껍고 무거운 제형의 안티에이징 크림이 아니기 때문에 부드럽게 발리고 편안하면서도 매끄럽게 마무리된다. 일년 내내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풍성한 고농축 크림이지만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으로 탄탄하면서도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해준다.

■ 서늘하고 건조한 바람, 짙은 보습으로 수분 잠금

해가 떨어지고 나면 느닷없는 선선한 바람에 가을을 실감하게 된다. 피부는 이와 같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데 밤 동안 낮에 자극받은 피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수분을 피부 속 깊이 가둬줄 보습 크림이 필요하다.

라이크아임파이브‘힐링 오일밤’은 손으로 문지르면 끈적임 없이 퍼지는 고농축 힐링 밤으로 바르기 전엔 밤, 피부에 닿으면 촉촉한 오일로 변하는 제형이다.

건조한 부위에 넓게 펴 바르거나 팔꿈치나 발꿈치 등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국소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텍스처로 아보카도, 올리브, 포도씨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아로마테라피용으로 사용하는 베르가못 오일이 더해져 심신이 편안해지도록 돕는다.

이니스프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은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의 힘으로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피부 보습 환경까지 개선하는 유산균 장벽 크림이다. 미세먼지, 날씨 변화 등 외부자극에 의해 매일 손상되는 피부 장벽을 개선시켜 피부 방어력을 강화시켜주며 48시간 진정 보습 효과를 통해 오랫동안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는 피부 보습 환경을 만들어준다.

스킨그래머‘슈퍼 굿 리페어 크림’은 메마른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선사하는 보습크림이다. 5가지 복합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조밀한 크림 텍스처가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촉촉한 피부를 오랜 시간 유지시켜 준다. 

닥터지의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브라이트닝 영양크림이다. 프리미엄 블랙 스네일의 점액여과물에 포함된 뮤신 성분이 20% 함유돼 수분 손실을 막아주며 피부탄력을 개선해준다. 또 진주 파우더와 트리넥사믹애씨드,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돼 화사한 피부톤은 물론, 주름개선, 기미 잡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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