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음악을 통해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알려줄 영화 ‘예스터데이’가 11월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9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019년 코미디 영화’에 노미네이트 됐다.

사진='예스터데이' 포스터

‘예스터데이’는 비틀스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 잭(히메쉬 파텔)에게 찾아온 인생을 뒤바꿀 선택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1975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 약 45년간 명성을 이어온 세계적인 대표 시상식이다. 영화 ‘예스터데이’는 8개의 작품 노미네이트 리스트에 당당하게 오르며 전세계에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동시에 3개 부문인 ‘2019년의 그룹’ ‘2019년의 뮤직비디오’ ‘2019년의 콘서트 투어’ 등에 노미네이트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전세계 관객과 팬들이 직접 참여해 10월 18일까지 웹사이트와 트위터에서 투표를 통해 시상 결과가 확정된다.

한편 영화 ‘예스터데이’는 지난 여름 뉴저지에서 개최된 몽클레어 필름 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8월 12일에 개최된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린 ‘예스터데이’는 9월 18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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