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맥주 브랜드 코로나가 오는 22일 이태원 카사코로나에서 해양 환경보호를 위해 리사이클 컬렉션 경매와 파티를 결합한 자선행사를 연다.

이번 자선경매 파티는 소비자가 직접 리사이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해양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는 지난 8월 말부터 의류 재활용을 통한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하고 있다.

경매에는 ‘지속가능한 패션’ 컬렉션이 나올 예정이다. 코로나 캔 및 수건 등을 다른 재활용 의류와 함께 재창작한 의류와 코로나 병을 활용해 만든 팔찌 등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특히 해당 컬렉션은 이번 캠페인의 히로인인 세계적 아티스트 페기 구가 캠페인 영상 촬영 당시 착용해 더욱 특별하다. 경매 외에 코로나 에코백 및 티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도 펼쳐진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우선 다인킴 작가와 함께 의류 및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다짐을 페인팅이라는 이색적인 방법을 통해 표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옷을 기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의류 판매와 경매 수익금은 서울환경연합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이름도 함께 기록해 의미를 더한다.

라이브 공연도 구미를 당긴다. 라운지에서는 캠페인 참여 아티스트인 디디한과 엘라이크의 디제잉이, 루프탑에서는 재즈 공연이 열린다. 자선경매 파티 후에는 디스코 크루인 ‘디스코 익스피리언스’의 신명나는 파티도 전개된다.

이번 자선경매 파티 참여는 코로나 페이스북 페이지 및 카사코로나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진=코로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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