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이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Treadstone)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이종혁은 최근 미국 TV시리즈 ‘트레드스톤’에 출연을 확정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서 진행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다.

‘트레드스톤’은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는 작품. 이종혁은 이 드라마에서 주요 역할로 등장해 강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종혁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 ‘트레드스톤’은 최고의 스파이인 제이슨 본을 만들어 낸 미국중앙정보국 산 하 비밀 조직 기관 트레드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제임슨 본’ 이 후 끊겼던 ‘본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과 ‘본 시리즈’의 벤 스미스가 제작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과 ‘왕좌의 게임’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의 대표작을 자랑하는 알렉스 그레이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드라마 ‘맘마미아!2’의 제레미 어바인, 드라마 ‘센스8’의 브라이언 J. 스미스 등이 캐스팅됐으며, 국내 배우로는 한효주가 출연 소식을 전해 관심을 높인 바 있다.

이종혁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바람 피기 좋은 날’ ‘미쓰 홍당무’ 드라마 ‘추노’ ‘신사의 품격’ ‘봄이 오나 봄’ 등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선보이며 장르와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뿐 아니라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보디가드’,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트레드스톤’은 오는 10월 NBC 유니버셜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한편 이종혁은 ‘트레드스톤’ 외에도 올 하반기 기대작 ‘두번할까요’의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굿캐스팅’에도 합류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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