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날카롭게 담아내 한일 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신문기자’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신문기자' 스틸컷

‘신문기자’는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 하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에는 열혈 기자 요시오카(심은경)와 총리 직속 기관인 내각 정보실의 관료 스기하라(마츠자카 토리)가 국가가 은폐한 진실을 쫓아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신문기자' 스틸컷

요시오카는 신문사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자료 조사에 집중하고 있는가 하면 잔뜩 쌓인 서류 뭉치를 앞에 두고 매의 눈으로 선배에게 사건 자료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모습으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기하라 역시 상사에게 맞서며 고뇌에 빠져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공조를 통해 밝혀내고자 하는 충격적인 진실의 정체가 무엇인지, 또한 이들이 진실 보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국가가 숨긴 충격적인 진실을 추적하는 신문기자와 정보실 관료의 공조로 기대를 모으는 ‘신문기자’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