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과 임재욱의 평행이론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투 재욱’ 정재욱과 임재욱의 만남이 그려졌다.

사진=SBS

임재욱은 정재욱과의 만남에 “활동을 같이 안해서 모르는 사이”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나는 당연히 네가 알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사무실이 비슷해서 근데 네가 나가고 나서 들어오셨다”라고 정재욱을 소개했다.

나이는 임재욱이 74년생으로 정재욱보다 한 살 위였다. 갑자기 호구조사 모드에 들어간 임재욱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정재욱이 ‘재상 재’를 쓴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구본승은 과거 연예계 나이가 따로 있었던만큼 조심스럽게 “나이 속이거나 전혀 그러진 않았지?”라고 물었다. 임재욱은 “그런 거 없다”라고 구본승이 형이 맞다고 설명했다.

정재욱을 상대로 임재욱은 본격적으로 공통점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뜻밖에도 두 사람은 히트를 기록한 썸머송의 주인공이였고, 정재욱은 임재욱과 마찬가지로 현재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임재욱은 “나는 크게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재욱은 “저는 학원이랑 이런 것도 하고 그런다”라고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새 친구인 정재욱에게 임재욱은 “남같지가 않다”라고 친근감을 나타내며 “성만 빼고 다 같아 내가 처음 새 친구로 등장할 때도 이걸(짚라인) 탔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