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의 'OO O'이 5억 8000만원에 낙찰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허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축구 스타들의 소장품 경매액과 관련한 문제가 출제됐다.

제작진은 펠레의 줄리메컵은 6억5000만원,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의 축구공과 유니폼은 9억5000만원에 낙찰됐다면서 최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 알렉스 퍼거슨의 '이것'이 5억 800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고 했다.

정답은 '씹던 껌'이었다. 경기 중 껌을 씹는 습관으로 유명한 퍼거슨 감독이 은퇴 경기인 2013년 5월 19일 웨스트 브롬위치 전에서 씹은 껌이 5억 8000만원에 낙찰된 것. 수익금은 맨유 자선재단에 기부됐다고 한다.

 

사진=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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