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정규 3집 앨범 'An 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약 1년 10개월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된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다.

에스쿱스는 "1년 10개월만에 돌아왔다. 세번째 정규라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오랫동안 치밀하고 계획을 잘 짜고 준비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이 승부수라 생각하고 독을 품고 준비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추석연휴 후 바로 컴백하는만큼 연휴를 잘 보내지 못했을까 걱정하자 "송편을 먹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다름 멤버는 "콘서트를 준비하는데 있어 앨범도 준비하면서 힘든 것은 사실이었지만 많은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월드투어 시작의 단추를 잘 시작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