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폭제 효과에 대한 설명이 전해졌다.

15일 방송된 SBS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에는 기폭제 효과에 대한 언급이 그려졌다.

사진=SBS

8주간의 실험 결과, 금주파는 장내미생물에 있어 금연파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술을 많이 먹게 되면 술 자체가 장에 있는 미생물을 직접적으로 활동을 억제하거나 일부 장내미생물을 죽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장내미생물들의 균형이 깨지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김상중은 “한가지 확실한 것은 혹시 하나를 끊으면 이에 대한 보상심리로 다른 게 더 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라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신동엽 역시 “기폭제 효과라고 말을 하는데 술담배를 같이 할 때 훨씬 더 많은 양을 같이 하게 되고, 뭐 하나는 끊으면 다른 것도 크게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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