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이 강아지 학교에서 경쟁심을 불태웠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반려견 벨과 함께 강아지 학교를 방문하는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배정남이 찾은 강아지 학교는 그야말로 국적, 성별에 상관없이 반려견을 데리고와 학습을 하는 공간이었다. 배정남은 벨에게 “친구들 많으니까 좋아?”라며 모처럼 야외활동을 하는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 숙련된 교육을 받은 강아지들은 선생님들의 지시에 곧 잘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배정남은 벨도 할 수 있다며 간식을 이용해 특정 동작들을 유도해내려고 했다. 그러나 벨은 배정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았다.

뽀뽀를 요구하는 말에도 다른 사람의 품으로 벨이 달려가자 배정남은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강아지 학교 선생님은 도베르만이 사회성을 가지기 힘든 견종인데도 불구, 벨이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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