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이가 엄마 사랑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엄마의 구두에 광을 내주는 잼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잼잼이는 이날 문희준과 함께 김에 기름 바르기를 시작했다. 문희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잼잼이는 김에 열심히 기름칠을 하다 말고 현관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잼잼이가 가져온 것은 바로 엄마 소율의 구두.

소율의 구두에 잼잼이는 김에 바르던 참기름을 정성스럽게 바르기 시작했다. 구두 굽에는 물론이고, 직접 발이 닿는 안쪽까지 기름이 발리지 않은 곳이 없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문희준은 깜짝 놀라 “여기에 왜 기름을 바른 거야?”라고 물었다.

이유를 묻자 잼잼이는 “반짝반짝”이라며 엄마를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차마 소율을 위한 잼잼이의 마음을 혼낼 수 없었던 문희준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난감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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