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가 2019 ‘아육대’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더보이즈는 지난 12~13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멤버 다수가 출전해 양궁 및 승마, 남자 400M 릴레이 계주, 멍때리기, 승부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맹활약했다.

출전 때마다 크고 작은 메달획득을 놓치지 않았던 더보이즈는 10주년을 맞은 ‘아육대’에서도 값진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데 성공, 떠오르는 ‘체육돌’로 안방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샀다.

이 중 남자 400M 계주에 나선 멤버 상연, 큐, 제이콥, 에릭의 탄탄한 팀워크는 단연 빛났다. 이들은 압도적 실력으로 예선 1위를 차지, 해설위원들에게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등 압도적 기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상대팀들과의 숨막히는 각축전 끝에 아쉽게도 은메달 획득에 그쳤지만 우승 자리를 위협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멤버 주학년은 제주소년다운 완벽한 승마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전을 위해 정식 선수 등록까지 마치며 경기에 집중해 온 주학년은 탄탄한 연습을 통해 예선부터 말과 안정적인 교감을 펼치며 ‘아육대’ 승마 명장면을 대거 탄생시켰다. 준결승까지 감점 없이 1위를 유지해 온 주학년은 프로 선수 못지않은 승부사 면모로 팀에 또 하나의 은메달을 선사했다.

또한 ‘꽃미남 궁사 3인방’으로 화제를 뿌린 영훈, 현재, 주연이 양궁 종목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데 이어 승부차기에 선우, 케빈, 멍때리기 대회에 큐 등 다수 멤버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된 실력으로 메달사냥에 성공한 더보이즈의 활약상은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SNS 실시간 트렌드로 이어졌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달 신곡 ‘D.D.D’를 발표하고 직후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 7개국 아이튠즈 K팝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이들의 글로벌 저력을 확인케 했다. 이어 미국 빌보드, MTV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활약상을 집중 조명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차세대 ‘K팝 루키’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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