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 멤버들이 연달아 3명이 올텐을 받으며 극찬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최민근)에서는 10주년을 맞이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투구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베리굿 조현이 첫 주자로 나섰다. 그는 안정적인 자세를 선보이며 올 텐을 받았다. "정말 잘해주셨다. 투구라는 것은 와인드 업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세트 포지션도 잘해주셨다"고 극찬했다.

이상훈은 "스포츠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자세도 중요하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부터 어깨를 풀었다. 최근에 여자 야구 선수가 늘고 있는데 팀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평했다.

이어 체리블렛 지원도 올텐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제가 은퇴 안했으면 이 발란스를 따라했을 정도로 잘해주셨다", "봉중근 정민철 빨리 은퇴하길 잘했다", "여자야구 할 의향이 있으면 지원해주고 싶다"고 극찬했다.

있지 예지는 최고 시속을 기록하며 올텐을 받았다. "9회말 3사 만루에서는 예지 선수를 올려보낼 것 같다", "지원씨도 그렇고 예지씨도 그렇고 실력들이 상상이상이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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