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부직포 제조공장에서 오늘(13일) 오후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낮 12시 6분께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부직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다.

이번 화재로 공장 내부 자재들이 불에 타면서 파주 지역에서도 보일 정도로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85명과 소방장비 34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에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초기진화작업 후 오후 1시 18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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