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2019년 9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MBC ‘나혼자 산다’, 2위 TV조선 ‘아내의 맛’, 3위 JTBC ‘캠핑클럽’ 순으로 나왔다.

사진=MBC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78,402,32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했다.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9월 브랜드평판 30위에는 ‘나 혼자 산다, 아내의 맛, 캠핑클럽, 아는형님, 삼시세끼, 연애의 맛, 미운 우리 새끼, 일로 만난 사이, 라디오스타, 런닝맨, 리틀 포레스트,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상이몽, 백종원의 골목식당, 복면가왕, 비긴어게인, 불후의 명곡, 전국노래자랑, 놀면뭐하니, 뭉쳐야찬다,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불타는 청춘, 정글의 법칙, 모던패밀리, 도시어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살림하는 남자들, 개그콘서트, 뽕따러가세’가 올랐다.

1위 ‘나혼자산다’ 브랜드는 참여지수 2,526,368 미디어지수 2,495,277 소통지수 3,320,031 커뮤니티지수 1,549,221 시청지수 1,074,06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964,965 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9,917,786 와 비교하면 10.56% 상승했다. 메인MC 전현무 한혜진이 사내연애 여파로 도중 하차했음에도 박나래를 중심으로 이시언 성훈 헨리 기안84가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한데다 화사 한혜연 등이 개성 있는 보조출연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계속 인기가도를 질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2위 ‘아내의 맛’ 브랜드는 참여지수 1,035,573 미디어지수 2,973,878 소통지수 3,286,377 커뮤니티지수 1,494,584 시청지수 938,26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728,677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7,602,953 와 비교하면 27.96% 하락했다. '아내의 맛'은 다양한 커플들의 현실 로맨스와 티격태격을 그리는 가운데 18살 나이차 함소원-진화 부부의 다문화가정 에피소드와 육아전쟁, 트로트계 신성으로 떠오른 송가인과 진도 부모의 구수한 리얼 라이프로 탄력을 받고 있다.  

3위 ‘캠핑클럽’ 브랜드는 참여지수 2,018,454 미디어지수 2,000,696 소통지수 2,876,139 커뮤니티지수 1,170,174 시청지수 493,82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559,287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5,918,748와 비교하면 44.61% 상승했다. 21년 만에 뭉친 원조 걸그룹 핑클 네 멤버의 국내 캠핑여행이 숱한 화제를 뿌리며 3위에 안착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나혼자산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활약하다, 준비하다, 좋아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이시언, 기안84, 박나래'가 높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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