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해 '윤따의 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해 몇년 전부터 이방인의 삶에 대해 고민했다며 "3년 전 아내한테 물어봤더니 망설임 없이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중에 윤종신씨 가고 전미라씨 불러서 물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윤종신은 "아내가 10년 정도를 테니스 투어를 했다. 코치가 붙기도 하지만 아내는 혼자였다. 혼자 돌아다니는게 외로운데 자기한테 얻어지는 게 많은 걸 잘 안다"고 아내가 '이방인' 선배라는 사실을 전했다.

또한 MC들이 아이들의 반응을 묻자 "아이들은 아빠 언제가? 계속 물어본다. 아빠 방 자기가 쓴다고도 한다. 가족들은 내년에 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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