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명절 준비가 한창이다. 연휴 동안 손님맞이를 위해 넉넉하게 준비한 명절 음식은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지만, 음식 포장과 보관 및 섭취를 위해 사용한 플라스틱, 비닐 등은 각종 환경문제를 유발해 큰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이 확산되는 만큼 이제는 명절에도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귀성·귀경길과 성묘길을 도와줄 ‘노(No) 플라스틱’ 주방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음식에 랩을 씌워 보관하던 방법은 환경을 위해 이제 지양해야 할 습관이다. 남은 명절 음식에 비닐랩을 씌우거나 환경에 유해한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는 것보다 더 신선하고 위생적인 보관을 돕는 주방 아이템이 있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 온더테이블’은 색과 냄새 배임이 없는 투명하고 건강한 유리 소재의 제품으로, 세련된 유리 접시에 사면결착캡이 있어 전이나 나물 등 명절 음식의 신선한 보관이 가능하다. 음식 세팅과 보관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비닐랩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테이블웨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리뉴얼된 제품이며 보관뿐만 아니라 테이블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단순 밀폐보관을 넘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대형 오프라인 채널인 이마트에도 신규 입점했다.

사진=코멕스산업 제공

성묘길에 흔히 사용되는 일회용 접시나 컵 대신 보다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기류에 주목해보자. 코멕스산업의 ‘자연에서 온 그릇’은 옥수수 줄기 추출물, 옥수수 전분, 식물 추출 성분 등 100% 식물성 소재로 만든 친환경 식기다. 식기 자체는 물론 프린팅에 쓰인 염료와 접착 성분까지 식물성 소재로 비스페놀A, 멜라민 등의 화학물질이나 유해물질이 없는 노케미 제품이다. 식물성임에도 내열 온도가 180도로 높아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실리만 제공

산소 갈 때 필수품 중 하나인 수저도 일회용 제품보다는 다회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실리만의 ‘실리콘 수저 세트’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실리콘 소재의 제품으로 300도까지 견뎌내는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으며 음식이 잘 달라붙지 않아 세척도 쉬운 것이 장점이다. 전자레인지는 물론 오븐과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열탕 소독까지 가능해 집에서도 쉽고 청결하게 살균, 세척이 가능하다.

사진=ㅜ르메F&B코리아 제공

귀성, 귀경길 도중 수분을 채워줄 음료는 필수다.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을 대신해줄 친환경 텀블러로 구르메F&B코리아의 ‘하이드로 플라스크’를 소개한다. 음료 및 식품 용기, 소프트 쿨러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단열 제품 분야에서 이중 진공 벽 단열구조를 사용해 외부 요소로부터 온도를 보호해주며 냉기는 최대 24시간, 온기는 최대 6시간, 12시간까지 유지되는 기능성을 갖췄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비스페놀A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와이드 핸들 디자인을 갖춰 하루 종일 음료를 쉽게 편안하게 휴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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