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얻어낸 프리킥을 정우영이 성공시켰다.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르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을 치렀다.

정우영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A매치 46경기 3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투르크메니스 선수의 거친 발길질에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그대로 쓰러졌다. 이에 심판은 프리킥을 선언했고, 손흥민은 정우영에게 기회를 넘겼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선수들이 프리킥을 위해 자리를 잡는 사이 황의조를 빼고 김신욱을 투입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정우영은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으로 공이 빨려들어가며 그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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