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명의 대물낚시가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는 낚시왕을 자부하던 김용명의 뱃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김용명은 배에 오르자 잔뜩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게 “내가 80cm까지 잡아본 적이 있거든”이라며 “농어라고 알아?”라며 전에 없이 자신감에 찬 눈빛을 내비쳤다.

홍현희의 칭찬까지 더해지자 잔뜩 흥이 오른 김용명은 자리에서 낚시를 하는 제스쳐까지 취해보였다. 낚시 20년차라는 김용명의 말에 스튜디오에서는 “‘도시어부’ 섭외가 오면 어떻게 할 거냐”라며 경쟁프로와의 섭외에 열을 올렸다.

이에 홍현희는 “사실 ‘도시어부’ 섭외올 지도 모른다고 회 뜨는 거 찍어달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다음 화면에서 김용명의 사기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배멀미를 심하게 했던 것.

제이쓴이 “배 엄청 많이 탔잖아요 멀미를 해요 형은”이라고 타박하자 김용명은 “내가 갯바위에서 잘한다 했지 선상에서 잘 한다고 했냐”라며 속을 게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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