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대세of대세 장성규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SBS

‘한밤’을 통해 SBS에 첫 출연하게 된 장성규는 “SBS 진출 생각도 안 해봤다”라며 “‘한밤’에서 러브콜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선넘규 본능을 감추지 못하고 “SBS 드라마 많이 보는데 예능은 물론이고, 드라마 중에 가장 최근에 본 게 ‘모래시계’”라고 농담을 했다.

또 욕심이 나는 프로그램을 묻자 “욕심나는 프로그램은 SBS 8시 뉴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JTBC 아나운서로 8년을 보낸 점을 언급하며 “개국 초기에 11개 프로그램을 혼자서 소화했다. 지금이 그때랑 스케줄이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연봉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그는 “연봉 그것까지 비슷했으면 다 죽여버리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종 꿈을 묻자 장성규는 “어느 방송사에서든 간에 연예대상을 수상한다면, 그날 수상소감으로 ‘저는 방송 여기까지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 SBS 하나도 안했는데 은퇴시키려고 연예대상을 주시면 은퇴하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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