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현이 최고의 흥행배우로 떠올랐다.

1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총 2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배우로 떠오른 김강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김강현은 올해 ‘극한직업’, ‘돈’, ‘엑시트’에 출연하며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비록 조연이지만 그냥 흘려보낼 수 없는 남다른 존재감이 눈길을 끈 것. 이 결과 올해 28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로 소개됐다.

스스로도 노란 듯 김강현은 “제가 1위라고요?”라고 물었다. 올해 ‘기생충’, ‘나랏말싸미’에 출연한 송강호가 3위인 반면, 김강현이 되려 1위를 차지한 것. 비결을 묻는 말에 김강현은 “평범하게 옆집 오빠처럼 동네 아저씨처럼 튀지 않게 그런 스타일로 보여지니까 그렇게 해서 잘 되지 않았나(싶다)”라고 전했다.

올해 흥행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겠냐는 말에 김강현은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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