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이번엔 ‘로또 복권 당첨 도전기’를 써내려간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경제권 대소동이 담겼다. 함소원 어머니는 딸이 태어난 후 책임감이 생긴 것 같은 진화에게 앞으로 돈을 두둑이 챙겨주라고 제안했고, 이에 함소원은 진화와 철학관을 찾아가 미래와 경제권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진화가 꼼꼼한 성격이라 사업을 해도 괜찮지만 경제권은 함소원이 관리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다.

이와 관련 오늘(10일) 밤 10시 방송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마산의 ‘로또 명당자리’를 방문해 미묘한 기류를 촉발시킨 ‘진화의 일확천금의 꿈’이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은 소원의 가족모임을 위해 마산에 내려갔던 상황. 이때 아내 대신 집앞 마트를 나왔던 진화는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끝없이 대기줄을 서 있는 의문의 장소를 발견했고, 이곳은 무려 1등만 8번, 2등은 42번의 당첨자를 낸 마산의 유명한 로또 성지라는 것을 알아냈다.

아내의 인정사정없는 용돈관리로 항상 돈이 부족했던 진화는 우연히 발견한 ‘로또 명당’에 홀린 듯 걸어갔고, ‘로또’ 당첨금과 위력을 몸소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를 털어 로또 한 장을 구입했다. 그리고 일확천금의 꿈에 젖은 채 당첨되었을 때 무엇을 할지 즐거운 상상에 빠져들었다.

때마침 시간은 로또 당첨 방송을 하는 토요일이었고,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은 진화는 함께 따끈따끈한 로또 한 장에 담긴 번호를 맞춰보기 시작했다. 과연 진화의 야무진 부귀영화의 이뤄질 수 있을지, 당첨금으로 무엇을 하고 싶었던 것일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