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볼빨간사춘기가 새 미니앨범 'Two Five'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안지영은 "5개월만에 컴백이다. 4월달에 '꽃 기운' 앨범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대학교 축제도 갔고 일본도 가고 단독 콘서트로 하고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우지윤은 "저희가 어느덧 25살이 됐다. 여느 또래들처럼 지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에 음악부터 전반적으로 변화를 안겼다. 안지영은 "원래 금발이었는데 최초로 민트로 했다. 소녀스러운 이미지에서 성숙한 모습을 위해 변화를 줬다. 사춘기 감성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사운드를 이용해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우지윤 역시 "기존에 있던 귀여운 이미지보다는 조금은 세련되고 조금은 도시미가 묻어나는 룩으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사진=소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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