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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정혜성, 초엘리트 첩자로 변신 "나의 본모습과 비슷"

기사승인 2019.09.10  14: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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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이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엘리트 직원의 면모를 드러낸다. 

사진=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제공

9월 20일 첫방송되는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정혜성은 권영구(박호산)의 명령으로 정복동(김병철)을 감시하기 위해 천리마마트로 파견된 DM그룹 초엘리트 첩자 조미란 역을 맡았다. 그는 “원작 캐릭터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또 나의 본모습과 비슷한 면이 있다”며 “재밌게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정혜성은 4개국어를 마스터한 만능 대리 조미란을 연기하기 위해 대본 연습 때부터 유창한 영어로 대사를 준비해 와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원작을 꼼꼼히 읽고 캐릭터를 철저하게 비교, 분석했다. 그는 “드라마 속 조미란이 더 다채롭다고 생각했다. 불같은 성격이면서도, 새침하고 도도한 느낌, 그리고 여성미와 인간미까지 갖추고 있다”며 “이런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천리마마트의 다른 직원분들과 잘 어우러지는 데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미란 또한 천리마마트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DM그룹에서 그녀는 사내 정치는 물론 대인관계에도 별 관심 없는 사람이었다. 첫째도, 둘째도 실적과 실력이 제일이라 생각하는 일 잘하는 ‘커리어 우먼’이었다. 그러나 천리마마트에서 근무하며 인간미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정혜성 역시 캐릭터 관전 포인트로 “천리마마트로 발령받고 난 뒤 조미란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흥미로운 감상도 전했다. “웃다가 설레다가 또 눈물이 왈칵하는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가 바로 ‘쌉니다 천리마마트’”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순간 훅 빠져들어서 빵빵 웃음이 터지다가도 진지해지고 또 감동하게 되는 기이한 체험을 하시게 될 것이다. 이 즐거운 경험을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로 9월 20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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