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이 썸남으로 출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 썸남으로 출연한다.

김희철은 김기범을 보자마자 "진짜 오랜만이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근황을 묻는 말에 김기범은 “거의 1년 동안 집에만 있었다"며 남다른 칩거 생활(?)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여기 나온 이유가 진짜 연애를 해보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실 지난 2년간 연애를 할 마음이 없었다. 혼자가 편하다 생각했는데 누군가를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오랜만에 든다”는 김기범. 이에 썸녀와 깊은 대화를 나누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마지막 연애를 묻자 김기범은 "2017년 겨울이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휴대전화까지 없앴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날 김기범은 말보단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썸녀가 과자 봉지를 집어들자 본인이 직접 과자 봉지를 뜯어 주고, 그녀에게 푹 빠진 듯 달달한 눈빛을 보내며 진심으로 썸을 탔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김기범 뿐만 아니라 연예계 대표 솔로남 권혁수, 천둥, 이진호가 출연해 각자 다른 매력으로 썸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김기범이 '썸바이벌 1+1'에서 연인을 찾을 수 있을지, 결과는 오는 9월 11일 11시 10분 수요일 밤 KBS 2TV '썸바이벌 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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