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이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서 섹시한 액션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9월 11일 추석에 개봉하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장기용 인터뷰가 진행됐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2014년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고백부부’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고 ‘나의 아저씨’ ‘킬잇’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장기용은 스크린 데뷔작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서 독종신입 고유성 역을 맡아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등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기력을 펼쳤다.

장기용은 특히 이번 영화에서 고유성의 독기 있는 모습, 거침없는 액션에 무게를 두며 연기했다. 그는 “마동석 선배님만의 통쾌한 액션이 있다면 저는 때리고 맞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그런 액션을 펼쳤다. 특히 제 액션이 섹시해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는 고유성이 좀비 그 자체였다”며 관객들이 고유성의 섹시한 액션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용의 스크린 데뷔작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9월 11일 추석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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