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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문자 공개에 염문설 ‘난투극’…오연서-김슬기 피해책임은?

기사승인 2019.09.05  1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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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의 안재현 외도 발언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발단은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된 구혜선, 안재현 문자메시지 내용이었다. 4일 구혜선, 안재현이 결혼 후 2년간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며 불씨가 꺼져가는 듯 했던 두 사람의 이혼논쟁이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줄곧 파경의 귀책사유가 안재현에게 있음을 주장해온 구혜선은 곧바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에 나섰다. 며칠 전만 해도 잠정적 휴지기를 가지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문까지 올린 구혜선의 입장이 변한 것. 구혜선은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의 실체에 대한 반박 과정에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을 언급했다.

구혜선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올린 ‘여배우’ 발언은 곧바로 피해자들을 양산했다. 현재 11월 방영 예정으로 촬영이 진행 중인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출연중인 오연서, 김슬기가 직격탄을 맞은 것. 우선 안재현의 상대배우인 오연서 측은 발빠르게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냈다. 소속사 측은 구혜선의 발언을 “명백한 허위사실”로 공표하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안재현과 염문설이 난 여배우로 지목된 두 사람 중 비교적 주목도가 낮았던 김슬기 측은 난처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고, 오연서가 일부 대중에게 ‘마구잡이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다 할 공식입장을 내기에도 애매했기 때문.

오연서, 김슬기 양측의 대응방식이 어찌됐던 구혜선의 염문설 발언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구혜선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리우는 측은 매체를 통해 “오연서 소속사에 대한 맞고소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구혜선이 말한 ‘염문설’과 ‘호텔 사진’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린 구혜선, 안재현의 진실공방은 사실상 법정을 가지 않는 이상 진위를 가리기 조차 어렵게 됐다. 문제는 구혜선의 태도다. 염문설을 언급할 때 직업 배우인 구혜선이 그 발언의 파급력을 예상하지 못했을 리 없다. 염문설 누명을 벗더라도 여배우에게 이같은 구설은 치명타다. 이미 '카더라'가 난무하고 있고, 이후에도 두 사람의 활동에 보이지 않는 제약이 될 수밖에 없다.

사진=각 소속사

수차례 폭로전을 통해 두 사람의 갈등은 초점이 변질됐다. 연애나 결혼생활에 있어 여러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강조해온 ‘사생활’도 이번 사건에서 만큼은 논외가 돼버렸다.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극적인 워딩을 사용할 수록 대중의 관심은 지난 2년간의 부부생활 전반으로 번지고 있으며, 때문에 일부 매체에서도 이들 측근의 말까지 기사로 옮겨적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소속사 없이 법무법인 및 SNS로만 일방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는 구혜선, 언론과 별도의 접촉을 꺼리고 있는 안재현의 소속사는 사실상 후폭풍에 침묵하고 있다. 자폭한 두 사람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이런 난투극에 뜬금없이 봉변을 당한 오연서와 김슬기의 피해는 도대체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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