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계절의 변화 속 새로운 패션에 대한 갈증 또한 깊어가는 이때, 어글리 트렌드를 선도해온 휠라가 트레일 무드를 접목한 새 트렌드를 제시해 패션 피플들의 비상한 관심을 살 전망이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1970~90년대 휠라가 출시했던 스키, 하이킹, 알파인, 트래킹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어 재해석한 ‘휠라 익스플로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78년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으로 유명한 라인홀트 메스너의 마운틴 기어(등산용 의복)를 제작했던 휠라 역사에 기반해 탄생했다.

자연과 탐험, 모험 정신 등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을 결합, 새로운 스포츠 스타일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산’을 연상케 하는 각종 디자인 모티브와 휠라 로고, 코랄 핑크와 퍼플, 민트 등 다채로운 색채감을 적용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포츠 패션 특유의 기능적 요소를 포함한 것은 기본.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점퍼와 후디, 쇼츠 등 의류부터 백팩, 슬링백, 위빙 벨트 등의 액세서리, 각종 슈즈와 언더웨어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슈즈의 경우 울퉁불퉁한 아웃솔로 트레일 무드를 가미한 스니커즈가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끈다. 휠라 인기 스니커즈인 ‘레이 트레이서’의 트레일 버전인 ‘레이 트레이서 TR2’를 비롯해 ‘Z 버퍼’ ‘래비지먼트 2000 MAX’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드리프터 TS’ 샌들과 ‘보비어소러스 98 AT’ ‘마인드블로어 AT’ 등 미국에서 선 출시된 글로벌 모델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마켓홀에서 ‘휠라 익스플로어 팝업스토어’를 연다. 커먼그라운드 곳곳에 숨겨진 반쪽 그림을 찾는 ‘익스플로어 좌표 찾기’ 이벤트를 포함, 다양한 경품 추천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컬렉션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캠프 글러브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캠프 컵을 증정한다.

다가올 주말에는 휠라 익스플로어 맨투맨 1+1(31일 및 9월 8일)과 ‘래비지먼트 2000 플러스’ 슈즈 1+1(9월 7일) 구매 기회를, ‘익스플로어 플리스’ 구매 고객 대상 랜야드 파우치를 증정(9월 1일)한다.

사진=휠라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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