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이 커플링을 잃어버려 멘붕에 빠졌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2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연애 50일을 기념해 정동진으로 향했다.

이날 이채은은 오창석이 준 반지를 잃어버려 멘붕에 빠졌다. 운전 중 이채은은 반지가 자신의 손가락에서 빠졌다는 걸 깨달았다.

오창석이 “핸드백에 있는 거 아냐?”라며 핸드백을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반지는 그 어느 곳에도 없었다. 3시간 전에 갔던 식당에서도 반지를 찾을 순 없었다.

두 사람은 모래밭에서 사라진 반지를 찾기 시작했다. 이채은은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한 시간이 넘게 모래밭을 거닐었지만 반지를 찾을 순 없었다. 오창석은 “그냥 가자”고 했고 이채은은 “미안해요”라며 쉽게 모래밭을 떠나지 못했다. 

이후 이채은은 피크닉 세트 업체의 연락을 받았다. 그곳에 반지가 있었던 것이었다. 두 사람은 반지를 다시 되찾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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