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아내 김미순씨가 고1 아들 우석을 사립학교에 보낸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전 마라토너 이봉주와 아내 김미순씨가 고1 아들 우석이의 입시 정보에 대한 도움을 구했다.

우석이의 학교는 집에서 차를 타고 30분을 가야했다. 아내 김미순은 “사립이고 전통도 오래됐고 대학교를 잘 보낸다고 평이 좋았다”며 멀리 있는 고등학교로 우석이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

사전에 정확히 학교 정보를 알고 보냈다는 질문엔 “막연하게 했다. 정확한 정보 없이 입시 결과만 보고 선택했다”며 “사립이니까 선생님이 한 곳에서 오래 일하셨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주변에서 정보를 주는 사람이 없냐는 말엔 “절대 말 안한다”며 “흔한 정보들만 가볍게 공유하는 정도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